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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취업뉴스"BC주에서 가장 어려운 구직분야는 단순노동"

모리's 2015. 4. 23. 18:05

밴쿠버취업 소식에 관한 뉴스가 나와서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보건분야의 경우 공부하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보상은 뒤 따르는 직종이구요. 밴쿠버는 관광산업도 발달해서 서비스 직종의 일자리도 많은편이긴 한데 경기 상황에 따라서 실업률이 저조할때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주셔야 되셔요.


캐나다유학후취업 및 이민까지 고려하고 계시다면 전공선택은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전 요즘 전문적인 분야의 전공을 선택하는걸 추천드리고 있는데 물론 본인의 적성도 맞아야 하는거니깐 충분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하겠죠. 



                                                                                                                                



의료분야 가장 안정적, 가장많은 인원이 세일즈.서비스업 종사 


BC주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가장 일자리 찾기 어려운 직업이 단순 노무직이다. 올해 3월 기준 관련 분야 실업률은 무려 18.5%다. 






다른 직업에 비해 4-5배 높은 실업률이다. 노무직은 계절에 따라 고용자수가 크게 변한다. 여름 7.8월에는 노직 인원이 7만명 가까이 늘었다가 연초에는 4-5만명 선으로 줄어든다. 주로 농번기 과수원과 관련해 발생하는 일자리를 찾아왔다가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과일 수확이 한창인 8월에 노무직 실업률은 지난해 기준 2.8%까지 떨어지지만, 다른 달에는 10%를 웃도는 실업률을 보여 안정적으로 일하기 어렵다. 지난 10년사이 노무직 종사자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실업률이 극히 낮은 분야로 보건분야가 꼽힌다. 올해 3월 보건 분야 실업률은 0.8% BC주 평균 실업률 6.3%에 비해 상당히 낮다. 보건분야 종사자는 최근 15만명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보건분야는 현재 대량 고용은 없지만 최소한 은퇴 인력을 보충하는 고용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실업률이 2%를 넘은적이 없을 정도로, 일단 취업하면 가장 안정적인 직종이다. 







또한 어느정도 경력이 요구되는 관리직도 실업률이 올해 3월 1.3%로 다른직업보다 낮다. 관리직 역시 세대교체 중인 직업으로 은퇴자가 있으면 경력이 있는 다음 세대가 관리직으로 승진하는 형식으로 매년 19만명 선이 유지되고 있다. 



BC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종사하는 분야는 세일즈.서비스 업종으로 근 60만명이 일하고 있다. 이 분야 실업률은 3월 3.8%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실업률을 보면 경기 상황에 따라 인력과 실업률이 큰 변화를 보이는 분야다. (출처: 밴조선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