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거절 경험 71년생 어머님과 아이 캐나다 학생비자 승인

벌써 2018년이 되었네요~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캐나다 학생비자를 받기 위해서 우선 관광비자로 입국 후 

현지에서 비자 변경을 하실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듯한데요.

물론 가능은 하지만 종종 비자 거절이라는 레터를 받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 후 비자를 재신청해야 한다는 문의도 꽤 있네요. 

이번에 진행했던 케이스의 경우 현지에 관광비자로 입국 하신 후 

지인분이 계셔서 

그분의 얘기를 들으신 후 쉽게 비자 타입이 변경이 가능한줄 아시고

71년생이신 어머님과 아이들 캐나다 학생비자를 신청하셨다가 거절 받으셨던 경험있으신분 이셨어요.

 

비자 업무를 오랫동안 하셨던 분들이 아닌 

일반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으신분들은 캐나다 학생비자 신청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시거나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비자를 변경 하시기 전에는 꼭 더블 체크를 하는게 중요해요. 

비자 거절 받으시고 귀국 하신 후 

2018년도 1월학기 시작일을 앞두고 재 신청해야 하는데

시간적으로 촉박하게 문의를 주셔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머님께서 나이도 있으셨고.. 거절이라는 히스토리와.. 

아이까지 함께 비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1월 학기 시작일 전에 비자 결과가 안나올수도 있다고 

설명드리고 재 신청 서류 작성, 비자 거절 관련 사유서, 

학업계획서 꼼꼼하게 써서 12월 1일날 접수 했어요~ 

사실 캐나다 학생비자 서류 접수 좀더 일찍 할 수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조금 바쁘셔서..

준비해주시는데 시간이 걸렸네요. 이런 경우는 제 마음이 타 들어가요..  

시간적으로 여유있게 준비하신게 아니라서 걱정이 되어서

매일 비자 나왔는지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반가운 이메일 발견^^ 

두근거리며 체크해보니 캐나다 학생비자 승인!! 

2018년 1월 학기 시작일을 얼마 안남겨 놓고 있던 상황이라

승인 레터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71년생 비자 거절 경험 있으신 어머님이시라 

비자를 깐깐하게 심사해서 조금더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제출 후 결과 나오기까지 4주 정도 소요된것 같네요~

계획에 차질 없이 학생비자 두분 모두 승인되셔서 제가 다 기뻣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