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티는 BC 주가 에너지 산업부문과 직접 협상
협상 결렬 조짐 하루 만에 앨버타와 BC의 게이트웨이 파이프라인 협상이 반전을 이루며 기본 협약이 성사되었다.
레드포드 주수상은 막판 협상에서 BC주가 요구한 다섯 가지 조건들을 받아들이며 기본 협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크리스 클락 주수상은 레드포드 주수상의Canadian Energy Strategy를 지지한다며 이번 협상에 동의했다.
하지만 두 주 수상들은 이번 협약으로 BC주가 앨버타주로부터 받을 로열티, 세금 분배 등 수입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앨버타주는 BC주가 직접 에너지 산업 기업들과 협상할 수 있도록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로간에는 이에 대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드포드 주수상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로열티와 앨버타주의 역할에 대한 관계 정립 때문에 협상이 결렬 위기를 맞을 뻔 했다며 BC주와 관련 산업계가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협상을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BC주는 “환경 영향 평가, 기름 누출 방지 및 복구 시스템, 원주민들의 권리 포함”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으며 가장 큰 걸림돌은 경제적 이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협상 타결 소식에 대해 캐나다 석유 생산자 협회(Canadian Association of Petroleum Producers)는 “석유 생산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업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작용할지 모른다.”라며 즉각적인 답을 피했다.
또한 협회는 협상 타결에는 찬성하지만 BC주와 관련 산업계의 협상에 앨버타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에 실망을 나타냈으며 더 나아가 연방정부도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앨버타주와 BC주의 게이트웨이 파이프라인 협상은 지난 2012년 BC주의 요구로 냉전상태로 이어져 오다 올 해 초 클락 주수상이 재선되면서 협상이 재개되었다. (출처: 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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