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컬리지 전공선택 어떻게 해야 하나요?

캐나다컬리지 전공선택 어떻게 해야 하나요?  

 

캐나다 컬리지에 입학을 희망하시고 추후 취업까지 고려하시는 분들께서는 전공선택 관련하여 질문을 많이 하세요. 캐나다에서는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취업이 잘되는지? 어떤 전공이 임금이 높은지 등을 많이 물어보세요. 혹은 추천 받은 학과가 이건데 이 전공이 현지에서 취업이 잘되는지 국제학생이 취업이 잘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전공 선택은 지원자 만큼 저 또한 매우 신중하게 안내를 드릴 수 밖에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문과 이셨는지 아니면 이과이셨는지도 중요하고. 한국에서의 경력이 어떤분야였는지, 어떤걸 가장 잘 하실 자신이 있는지도 중요해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어렸을때 부터 문과였는데. 캐나다에서 이공 및 공대 계통이 취업이 잘된다고 들으셔서 이공 계통의 전공을 추천해달라고 하는 분이 많으세요. 캐나다 컬리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문과 학생이 이과 계통의 전공으로 지원을 하실 경우 학교에서 이과 계통의 과정을 준비과정으로 수강해야 입학을 허락해주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어드미션 과정을 찬성해요. 이러한 과정을 거쳤을때 학생들이 정규과정에 입학 했을때 낙오가 되는 확률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학교 입학절차가 간단하고 수월하게 진행이 된다면 국제학생들에게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너무 좋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을 해보신다면. 한국어로 수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영어로 수업을 하는데. 학교에 입학하셔서 교수님들의 강의를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아마 멘붕이겠죠. 짧게는 한달 길게는 한 학기 전체 멘붕 상태로 학교를 다니시게 되겠죠..

 

보건계통의 과정 중 간호학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pre-health 과정 없이 입학을 허락해주는 학교가 있습니다. 킹스톤에 위치하고 있는 세인트 로렌스 컬리지이지요. 국제학생들에게는 솔깃하죠. 국제학생을 아직 많이 받아본 학교가 아니니. 간호학에 입학한 국제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는지. 낙오는 없는지 학교 졸업률이나 취업률에 악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이부분은 아직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셔서 그런건지.. 이러한 조건이 국제학생들에게는 솔깃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기도 해요.

 

캐나다컬리지 중에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좋은 학교들의 경우 취업률에 굉장히 민감해요. 사실 취업률이 학교의 자랑거리인거고 자부심이니..

 

다시 전공얘기로.. 캐나다컬리지에서 공부하고 계신 학생분이 이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전공선택은" 자기가 볼때는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라고.. 

 

전공 선택하실 때 각 개인별로 background 체크가 필요해요, 이과인지 문과인지, 성향, 업무경험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신다면 현지에서 낙오되는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