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계청이 분석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석사학위가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반면 갈수록 구직자들의 학력이 높아지고 있어 이제 캐나다도 취업을 위해서는 대학 졸업장을 가져야만 하는 시대가 다가 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수요일 발표된 전국 가구조사 분석에서 나타난 바에 의하면 석사학위를 가진 구직자들의 실업률이 학사학위를 가진 구직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고학력이 구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1년 캐나다에서 취업한 학력별 고용현황을 보면 대졸자의 82%가 취업을 해 자격증이나 디플로마, 학사학위가 없는 구직자들의 취업률 56% 보다 훨씬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반면, 석사학위 소지자들은 대졸자, 그리고 오히려 학문을 직업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