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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거리소식 "캘거리 시민들, “캘거리 삶, 행복하다.”

모리's 2013. 10. 8. 11:33

켈거리에 관한 내용은 포스팅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이유는 다 아시죠? 켈거리가 유학후 취업분야에서는 다른주에 비해 월등히 좋은편이라. 지금까지 제 학생들의 경우를 봐서라도 그렇고 현지에서 체류하고 있는 학생의 얘기를 들어서도 그렇고. 켈거리가 집값렌트비가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캐나다에서 정착을 시작하는 도시로는 꽤 괜찮은 도시임은 분명한것 같아요. 아래의 기사내용 한번 살펴보세요.

 

캘거리 시의 시정 및 위기대응 능력, “B+”

 

The Calgary Foundation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Vital Signs”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캘거리에서의 삶에 대해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846명의 응답자들 중 91%가 자신들의 캘거리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행복하다라고 대답해 최악의 홍수사태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났다. 더불어 캘거리의 경제적 호황이 시민들의 얼굴을 밝게 해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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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요소로 낮은 실업률과 유입 인구 증가로 인한 도시 팽창, 캘거리 시의 친환경적 정책으로 인한 많은 공원과 문화적 볼거리 등이 손꼽혔으며 부정적인 부분으로는 신규 이민자들의 직업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과 렌트비, 주택가격 상승, 생활비 증가로 인한 가계 압박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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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79%의 응답자들이 미래 세대는 더욱 나은 환경의 캘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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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의 홍수사태에 대응능력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로 B+를 매겼다. 이번 선거에 참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94%가 투표는 민주 시민의 권리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투표율은 53.9%에 그쳐 이번 선거에도 얼마나 많은 유권자가 투표장으로 향할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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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민들은 최근 급증하는 유입 인구 증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인정하지만 심각해 지고 있는 주거문제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공실률이 1%대인 렌트 시장과 치솟고 있는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걱정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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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HC
에 따르면 현재 캘거리의 방 두 개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가 1,202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솟는 렌트비로 인해 음식, 의류, 문화생활 등의 다른 생활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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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캘거리의 편부모 가정의 25%가 빈곤층의 차상위 계층의 저소득층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가정의 자녀들의 교육과 건강이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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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 캘거리는 신규 이민자들이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다음으로 많이 정착하는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호황으로 인해 더 많은 이민자들이 들어 올 것으로 보이지만 신규 이민자들의 실업률이 8.5%를 기록해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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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치안 부문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다고 평가했으며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해서도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 받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 (출처: 캔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