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 새 밴쿠버 사무소 개설 붐 캐나다 메이저 석유 및 천연가스 기업들이 밴쿠버로 몰려오고 있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본사가 있는 셸(Shell), 셰브론, 킨더 모건, 트랜스캐나다 등 많은 메이저 기업이 최근 6개월 사이에 밴쿠버에 사무소를 꾸려 인력과 지역 기반을 확대하는 중이다. 영국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천연가스기업 BG그룹과 셸은 2012년 여름 밴쿠버 다운타운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가을에는 킨더 모건과 트랜스캐나다가 각각 저장 시설과 터미널이 있는 버나비와 밴쿠버에 사무소를 열었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가 소유한 프로그레스 에너지는 4월에 웨스트 코스트 사무소를 차릴 계획이며 쉐브론도 곧 뒤따를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밴쿠버에서 사업을 벌이는 이유는 BC주 북부에 매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