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알선업체가 영주권 취득 보장 등 허위·과장 안내 일년에 2억원을 벌 수 있다며 캐나다에서 일할 용접공을 모집하는 무자격 구인업체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수년 전 취업 사기 논란으로 문제가 되다 한동안 잠잠한듯하더니 앨버타주의 오일샌드 개발로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최근 같은 유형의 사례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 앨버타주 오일샌드 개발과 관련해 용접기능 인력을 모집하는 이들 업체는 현지 실정에 맞지 않게 터무니없는 고소득과 빠른 취업을 보장하고 심지어 영주권 취득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며 광고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인터넷 카페에 연봉이 최고 1억8000만원이라며 수백명 단위로 사람을 모집한다고 광고하지만 앨버타주 현지에서는 실제 그렇게 많은 단위의 인력이 필요한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