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2

세계 살기 좋은 곳, 밴쿠버 3위

英 이코노미스트 발표... 밴쿠버 보건·교육·환경 만점 밴쿠버가 2년 연속 세계 살기 좋은 도시 3위에 올랐다. 2011년까지 1위를 놓치지 않다가 3위로 내려선 후 좀처럼 1위 자리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EIU 연구소가 해마다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세계 도시 생활여건 순위’에서 밴쿠버는 호주 멜버른(1위)과 오스트리아 빈(2위)의 뒤를 이었다. 토론토와 캘거리도 4위와 5위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상위 10개 도시 중 호주와 캐나다가 7곳을 차지했으며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도시가 1곳씩 포함됐다. 안전, 보건, 문화·환경, 교육, 기반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눠 살펴본 결과 살기 좋은 도시들은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

냉온탕 오가는 BC주 고용시장

“시간제 고용 크게 줄면서 실업률 다시 상승” BC주 고용시장이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7% 턱밑을 위협했던 BC주 실업률은 6월 들어 6.3%까지 내려갔다가, 7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BC주 실업률은 전월 대비 0.4% 높아진 6.7%다. 이 기간 구직자는 3600명 감소했다. BC주 고용지표가 나빠진 주된 이유는 시간제 일자리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7월 BC주 시간제 일자리는 47만8100개로 전달보다 1만7800개 감소했다. 이에 비해 전일제 고용시장은 일자리가 6100개 늘면서 비교적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적인 실업률 상승은 야당인 BC신민당(BC NDP)에겐 주정부를 비판하기 위한 빌미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팬워스(Farnworth) ..

유학후취업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