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실업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발표한 토론토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10월의 토론토시의 실업률이 9.8%를 기록하면서 다시 상승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일자리로 환산할 경우 5만7천개와 동일한 것으로, 이 같은 토론토시 평균실업률은 905지역의 7.2%, 그리고 국내평균인 6.2%와 비교시 훨씬 높은 수치다. 지난 8월에 측정된 토론토시 실업률은 7.1%과 비교 시 2.7% 상승한 상황이다. 흥미롭게도, 이 같은 실업률수치가 실물경기측정치와 엇박자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교통국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9월과 10월의 토론토시의 운행자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 보고서는 “대체로 고용상황과 운행자수는 비례관계를 보여온 점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