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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뉴스] 캐나다앨버타 최저임금인상 $9.95

모리's 2013. 9. 11. 11:18

최저 임금 인상, 앨버타 주의 큰 변화? 글쎄…

 

앨버타의 새로운 최저 임금이 지난 일요일부터 적용이 되었다. 하지만, 앨버타의 시민 단체들은 이러한 변화가 앨버타를 근로빈곤층의 문제에서 벗어나게 할 만큼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앨버타의 최저 임금은 20센트 오른 $9.95가 되었지만, Public Interest Alberta는 새로운 최저 임금이 앨버타의 실제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Public Interest Alberta
의 대변인인 Julie Hrdlicka많은 앨버타인들이 열심이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수의 주민들이 생활비를 충분히 벌고 있지 못한다.”고 전했다. Public Interest Alberta는 앨버타의 최저 임금이 15불은 되어야 빈곤이나 생활 보조금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


캐나다 통계청의 앨버타 주민의 5분의 1은 평균 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는 통계 보고서는 현재 최저 임금의 현실을 보여준다. 통계청은 올해 6 30일을 기준으로 182만명 앨버타 노동인구 중 약 38만명, 21%가 시간당 15불 이하를 벌고 있다고 밝혔고, 38만명은 새들돔의 수용 가능 인원의 6.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게다가, 여성을 따로 통계내면 시간단 15불 이하를 버는 여성인구는 전체의 62%에 달한다
.


여성 인구의 대다수는 육아로 수입이 없는 것도 이유로 들 수 있겠지만, 최저 임금이 상승하더라도 많은 여성 노동력이 종사하는 서빙과 같은 포지션의 최저 임금은 종전 그대로 $9.05에 유지되는 것도 이와 같은 통계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 이러한 최저 임금의 상승은 소규모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오너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당 임금의 인상으로 오너들은 특별한 매상의 변화가 있지 않는한 직원들의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앨버타는 캐나다에서 최저 임금이 가장 낮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13개주의 최저 임금의 평균은 $10.21이다. (출처:캔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