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후취업

앨버타, 향후 2년간 임금인상률 전국에서 상위권 전망(?)

모리's 2013. 8. 27. 16:23

현재 캐나다에서 에너지산업 관련 전공으로 공부하고 계신분들 혹은 에너지산업 부분으로 전공을 선택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뉴스 기사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에너지산업분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알버타, 사스카치완, 그리고 뉴펀들랜드이랍니다. 제 블로그의 내용들을 보시면 알버타나 사스카치완주의 지역의 기사가 많을꺼에요. 아무래도 단순하게 컬리지 유학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더 나아가 현지에서 정착을 하실려는 분들이 많다 보니 현지일자리 사정과 흐름에 관해 빠르게 정보를 드리고자 항상 자료를 찾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제가 포스팅해드리는 내용들을 모두 종합해서 잘 살펴보신다면 시행착오를 덜 겪게 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에너지산업이 임금 인상 주도

 

앨버타가 에너지산업의 꾸준한 발전에 힘입어 향후 2년간 높은 급여인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Hay Group이 전국의 대형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올해 앨버타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3.6%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금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뒤를 뉴펀들랜드(3.4%), 사스케치원(3.2%)가 이었다. 내년에는 뉴펀들랜드가 4%의 임금상승률을 기록해 전국에서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그 뒤를 사스케치원(3.4%), 앨버타(3.2%)가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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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캐나다 사업체들은 내년에 평균 임금인상률을 2.6%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 임금인상 예상률 2.9%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연 임금인상률은 캐나다의 경기침체기인 2008/09 시즌 이전의 연 임금상승률 3.7%에는 상당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500여 개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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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산업부문은 석유 및 가스부문으로 평균 4%의 임금인상이 전망된다. 올해들어 앨버타의 오일샌드 개발 프로젝트들은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소폭 축소되거나 연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앨버타 에너지 산업의 임금인상률은 타 산업부문들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특히 에너지 산업부문에서 전문 기술인력의 임금인상률은 타 업종에 비해 상당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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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너지산업 다음으로 평균 임금인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부문들은 서비스(3.3%), 화학(3.1%), 유틸리티(3.0%)순으로 전망됐다. 산업부문들 중에서 임금인상률이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부문들은 레저(2%), 소매업 및 제지업(2.1%), 공공부문(2.35)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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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에너지자원을 많이 보유한 주들은 연 평균 3.2~4.0%의 임금 인상률이 예상되는 반면 에너지자원 의존도가 적은 주들은 2.1~2.6%의 연 평균 임금인상률이 기록해 전국 평균 임금인상률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캔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