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근로자 평균주급 ‘제자리 걸음’ - 7월중 온주 $925.26
연방 통계청이 2일 발표한 ‘국내 근로자 평균 주급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중 국내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6월과 동일한 914달러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3% 상승한 수치로, 임금 상승, 산업별 근로자들의 구성 변화 등의 요인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에서 7월중 평균 주급이 가장 높았던 곳은 1천324달러 20센트를 기록한 노스웨스트 준주(N.W.T) 였다. 1천97달러 63센트를 기록한 앨버타주가 그 뒤를 좇았으며 3위는 1천달러를 기록한 유콘 준주였다.
온주의 경우 7월중 근로자 평균 주급은 925달러 26센트였다. 이는 924달러 75센트였던 6월중 근로자 평균 주급보다 0.1%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중 온주 근로자 평균 주급 917달러 25센트 대비, 0.9%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근로자 평균 주급은 종사하는 산업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활발한 중건축(heavy construction)과 토목건축이 두드러졌던 7월중 건설업계의 평균 주급은 지난해 동월대비 4.9% 상승한 1천192달러였다. 도매업 역시 지난해 동월대비 4.4%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1천84달러의 평균 주급을 기록했다. 1년간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산업은 삼림관리업계로 6.6% 증가해 지난 7월중 근로자 평균 주급은 1천38달러였다.
반면 채광업 및 석유•가스적출업의 경우 6월 대비 0.6%, 지난해 동월대비 0.8%의 하락세를 보이며 1천863달러의 평균 주급을 기록했다. 부동산 및 임대업 역시 6월 대비 2.0%, 지난해 동월대비 1.0% 하락하며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이 1천101달러에 머물렀다. 1천 달러의 평균 주급을보인 교육업은 2012년 7월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토론토 중아일보)
'유학후취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지역 실업률 뉴스- 고용시장 날씨, 전국에서 가장 쾌청한 지역은? (0) | 2013.10.14 |
---|---|
앨버타 양대 도시, “캐나다 경제는 우리가 이끈다.” (0) | 2013.10.10 |
토론토뉴스 "경제 회복, 온주 ‘호조’, 토론토 ‘주춤’" (0) | 2013.10.01 |
캐나다경제뉴스 "새스카툰과 리자이나 경제성장 대표 지역" (0) | 2013.09.30 |
캐나다밴쿠버뉴스"주정부이민 신청 기준소득 크게 오른다" (0) | 2013.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