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평판 3년 연속 전세계 1위,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평판 순위가 34위로 밀려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국제평판연구소(Reputation Institute)로부터 제출받은 '2013 국가별 평판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평판 순위는 세계 50개국 중 34위였다. 지난해의 31위보다 3계단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주요 8개국(G8) 국민 2만700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효율성과 경제 발전도, 환경자원 분야에서 신용도, 호감도, 칭찬·존경 수준 등 16개 항목에 걸쳐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계에서 평판이 가장 좋은 국가는 캐나다(76.6)로 3년 연속 1위다.
이어 스웨덴(76.5), 스위스(76.3), 호주(76.1), 노르웨이(74.1), 덴마크(73.3), 뉴질랜드(72.5), 핀란드(71.8), 네덜란드·오스트리아(70.6) 등의 순서로 평판이 좋았다.
조사 대상에 오른 아시아 5개국 가운데 일본(66.2)이 14위로 가장 높았다. 싱가포르(58.3)와 대만(54.3)은 각각 20위, 24위를 차지했고 중국(37.8)은 44위를 기록했다.
이라크(21.1)는 3년 연속 평판 최하위 국가로 선정됐다.
이학영 의원은 "정부가 올해 초 한국 국격(國格)이 역사상 최고로 올라갔다고 자평했지만, 오히려 국제 사회에서의 평판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평판연구소’는 매년 전 세계 국가와 기업의 평판을 전문적으로 조사·발표하고 있다. (출처: 밴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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