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공항은 두 번째로 높은 평가
캘거리공항이 온라인 여행업체인 FlightNetwork.com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국 5대 공항중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체크인 및 수화물 대기시간, 입국심사 처리시간, 공항내 식음료 판매점 서비스 및 쇼핑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국 5대 공항을 평가했다.
응답자의 71.3%는 5대 공항중 가장 서비스가 열악한 공항으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71.3%),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 (12.8%), 밴쿠버 국제공항 (8.3%) 순으로 꼽았다. 반면 응답자의 4%만이 에드몬톤 국제공항의 서비스가 열악하다고 답했다.
캘거리는 응답자의 3.5%만이 서비스 열악을 지적해 전국 5대 공항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캘거리와 에드몬톤 국제공항은 빠른 체크인 처리 및 수화물 대기시간 감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캘거리는 공항내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캘거리는 식음료 판매 부문면에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캘거리 공항은 전국에서 4번째로 분주한 공항으로 2015년 가을에 신활주로 및 신 국제청사가 완공되면 공항 규모가 현재의 두 배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데는 일부 무리가 있다. 토론토 국제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탑승객이 많은 공항인만큼 이용객들의 불만이 다른 공항들에 비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지적이다. 토론토 국제공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탑승객이 많은 밴쿠버 공항보다도 무려 두 배 가까이 이용객이 많다.
이번 조사에서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제기한 부문은 체크인 장시간 지체(40.4%), 입국심사 처리시간 (28.5%), 수화물 대기시간(14.8%) 순이었다. (출처: 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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