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58,400여 개 일자리 창출
앨버타의 2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간 고용시장 성장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의 2월 실업률은 5.0%를 기록해 전월 대비 실업률이 0.1% 상승했다. 그러나 앨버타는 2월말 기준으로 지난 1년간 58,4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간 고용성장률을 기록했다.
2월 실업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지난 6개월간 지속됐던 앨버타 노동시장의 순 성장세는 한 풀 꺾였다. 그러나 올해 국제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고공행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앨버타의 고용시장은 계속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전망이 우세하다.
2월의 경우 앨버타는 건설, 석유 및 가스, 식음료업 등을 중심으로 24,4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그러나 보건, 연구 및 기술서비스, 기타 부문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감소폭이 커 전체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다.
2월 전국 실업률은 7.4%를 기록해 전월 대비 실업률이 0.2% 하락했다. 1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120,500여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0.7%의 연간 고용시장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자리 창출 속도는 작년 7월을 기점으로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다.
(출처: 캔드림 이창섭 기자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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