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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자여권 신청, 7월 1일부터

모리's 2013. 5. 29. 10:05
“10년 만기 여권 신청 수수료는 160달러로 인상”

 

금년 7월 1일자를 기점으로 전자여권이 도입된다. 16세 이상인 경우에는 10년 만기 여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용 여권은 유효기간이 5년이다.

캐나다 정부는 전자여권을 도입하면서 신청 수수료를 최대 33달러까지 인상했다. 이에 따르면 10년 만기와 5년 만기 여권 신청 수수료는 각각 160달러와 120달러로 조정된다. 아동용 여권 수수료는 57달러다.

외국에서 여권을 신청할 경우 수수료는 10년 만기 260달러, 5년 만기 190달러, 아동용 100달러다.
 
급행료도 있다. 당일 급하게 여권이 필요할 경우에는 일반 수수료 이외에 335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이외 급행료는 기간에 따라 110달러(1일)에서 20달러(10일)로 차등 적용된다.

캐나다 정부는 2005년 우편료를 2달러 올린 것을 제외하면 2001년부터 지금까지 여권 신청 수수료를 동결해 왔다고 밝혔다.

 

(출처: 밴조선 문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