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소기업들도 구인난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기 때문이다.캐나다자영업자연대(CFIB)는 올해 1분기 적당한 근로자를 찾지 못해 빈자리로 남은 민간 분야 일자리가 전일제와 시간제 포함해 총 29만5000건으로 지난해 말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다.원인은 캐나다인의 소기업체 취업 기피 현상이다. 테드 몰레트(Mallett) CFIB 수석경제분석가 및 부회장은 "경기 개선에 따라 실업률이 줄어드는 개선이 보이고 있지만, 회사들 특히 규모가 작은 회사 일수록 인력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결원은 경제에 해롭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만큼 기업이 경제활동에 기여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결원비율이 높은 업체는 고용인원 19명 이하 업체로, 결원비율이 4.2%다. 반면에 고용인원 500명 이상 업체의 결원비율은 1.6%로 낮은 편이다. CFIB는 "최근 연방정부가 외국인 임시고용제도(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 약칭 TFW)을 개정했는데, 이 때문에 규모가 작은 업체들은 필요한 인재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몰레트 부회장은 TFW가 소기업체의 유일한 인력 충원 방법이라며, 아이러니하게도 대기업의 문제로 TFW규정을 바꿨는데, 규정 변화로 인한 어려움은 소기업체가 감당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결원비율이 높은 업종은 건축업(3.6%)이다. 단 건축업의 결원비율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에 결원비율이 준 업종은 ▲석유와 가스(2.4%) ▲정보 문화와 레크레이션(2.2%) ▲소매(2%) ▲숙박(2.6%)이다.
반면에 ▲농업(2.9%) ▲운송(2.5%) ▲사회 서비스(2.2%)는 결원비율이 다소 올라갔다.
비어있는 일자리 숫자로 볼 때 인원을 더 많이 고용해야 하는 업종은 숙박, 소매, 건축, 제조업 순으로 업종별로 3~4만건의 결원이 쌓여있다.
지역별로 보면 새스캐처원주가 결원비율이 가장 높은 3.9%이고, 이어 앨버타주(3.7%), 뉴펀들랜드주(2.9%) 순이다.
BC주와 퀘벡주는 전국 평균 수준의 결원비율(2.5%)을 보이고 있고,
매니토바(2.3%) 온타리오주(2.1%), 노바스코샤주(1.9%), PEI주(1.5%)는 결원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
CFIB는 4개월 이상 구인 중이나 채용할 만한 이를 찾지 못했을 때를 결원으로 간주하고, 전체 고용인구에서 결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결원비율로 계산했다.
[코멘트]
개인적인 나의 생각을 얘기하자면, 유학생신분으로 3년짜리 워크퍼밋을 받고 캐나다에서 정착하여 추후 영주권까지 획득하길 희망한다면 우선 눈을 낮추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외국인 신분으로 영어가 네이티브가 아닌 상태에서 캐네디언들과 동등한 일자리를 찾으려고만 한다면 그길은 쉽지많은 않답니다. 캐나다에서의 중소기업든 소기업에서 일자리에 대한 경험을 쌓고 차근차근 경력을 만든후 높은곳을 바라보며 올라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 일자리 찾기 힘들다 일자리 정말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그 말즉슨 나의 눈높이에 맞는 회사가 없어서 지원못하겠다라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아요. 캐나다에서는 한국적인마인드를 버리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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