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후취업

*밴쿠버 국제학생* 과학 부문 석사 이상 소지자, 고용주 없이 주정부 이민 가능

모리's 2013. 8. 14. 09:56

 “IPG 영구 프로프로그램으로 전환”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 임시로 진행돼 온 국제학생 주정부이민제도(IPG)가 영구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 IPG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번 결정이 내려진 주된 배경이다.

BC주정부는 일부 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IPG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정부는 캐나다 이민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5년간 BC주내 경제 이민이 20%나 감소했다”며 “이로 인해 정보기술 및 보건과학 부문을 중심으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정부가 제시한 자료만 놓고 보면 IPG 이민자들의 정착은 비교적 성공적이다. 67%가 고용된 상태며, 이 중 88%는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은 평균 연봉은 2012년 기준 4만5645달러로 조사됐다. BC주에 체류하는 비율도 93로 매우 높다.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IPG는 고용주를 확보하지 않아도 이민 신청이 가능한 이민 프로그램”이라며 “이점이 일반 국제학생 이민제도와 가장 큰 차이”라고 밝혔다. IPG는 ▲농학(Agriculture) ▲생물 및 생의학(Biological and Biomedical Science) ▲컴퓨터 및 정보과학(Computer and Information Sciences and Support Services) ▲엔지니어링 (Engineering) ▲보건 및 임상과학(Health Professionals and Related Clinical Science) ▲수학 및 통계(Mathematics and Statistics) ▲천연자원 연구(Natural Resources Conservation and Research) ▲물리학(Physical Sciences) 전공자가 신청할 수 있다. (출처: 밴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