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내 기술인력난에 대한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분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22일 발표된 TD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술인력부족현상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일부 직종과 주(州)에서 기술과 직업의 불일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젊은층의 실업률이 증가한 점은 인정하지만, 대규모 기술인력난을 겪게될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불충분하다”라며 주장했다. TD 보고서에 따르면 140여개의 직군에 대해 실업률, 임금율, 구인상황을 분석한 결과 기술인력난을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무역, 의료 부문에서는 오히려 다른 직군의 평균 실업률보다 낮은 수치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고, 최근 대졸자들도 단순노동직으로 전전하고 있기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