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후취업

앨버타, “향후 10년, 이런 직업 필요해”

모리's 2013. 5. 28. 11:33

“배관, 용접, 전기, 목수, 어디 없나?”

 

앨버타 주정부는 2021년까지 부족한 일손이 약 114,0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의 전문기술인력은 바로 "배관, 목수, 전기, 용접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SAIT는 이런 추세를 가장 빨리 반영해 실습이 필요한 이러 과목들에 대해서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온라인 수강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혼합교과과정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고용주들이 커리어를 위해 숙련 근로자들이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산학협동으로 가안한 방법이라고 한다. 즉, 기존의 숙련근로자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이들 직종에 필요한 지식을 쌓기 위해 직접 학교를 찾지 않고 온라인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학교는 더 많은 젊은 신입생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이들을 초보 기술자로 길러 내 부족한 직업군의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AIT는 배과, 전기, 용접과는 이달 초부터 일부 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목수 과목은 올 가을부터 온라인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앨버타의 인력수급현황의 변화에 따라 부족한 전문기술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도 강화해 더 많은 인력을 준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들 전문기술분야의 초보 기술자들을 충분히 수용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고용기회를 제공하기로 학교측과 협희했다고 한다.

 

한편 주정부는 전문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브라질, 인도 등의 나라들과 인력 교류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부족한 전문기술분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앨버타에서 이민생활을 시작하거나 새롭게 정착하려는 교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캔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