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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내년에 캐나다 경제성장 이끈다(?)

모리's 2013. 5. 7. 12:05

 내년 GDP 성장률 4.2% 전망

 최근 RBC Economics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앨버타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GDP(국내 총생산) 성장률을 이룩한 뒤 내년에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RBC Economics는 앨버타는 올해 GDP 성장률 3%를 이룩한 뒤 내년에는 4.2%의 GDP 성장률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는 올해 5.1%의 GDP 성장률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이 전망된다. 올해 캐나다 GDP 성장률을 1.8%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주 연방통계청은 올해 앨버타는 3.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바 있다. 올해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은 1.8%로 연방통계청은 전망했다.그러나 지난주 연방통계청 발표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최근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앨버타를 떠나 이웃 사스케치원으로 일자리를 옮기는 앨버타 근로자들이 적지 않기때문이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지역은 사스케치원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올해들어 앨버타는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와 시장신임도가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하고 있다.RBC Economics는 올해 앨버타는 4.6%의 실업률을 기록한 뒤 내년에는 올해보다 0.2% 하락한 4.4%의 실업률을 전망했다. 이는 전국에서 올해와 내년 공히 4.3%의 낮은 실업률이 기대되는 사스케치원 다음으로 낮은 실업률 수준이다. 전국 실업률은 올해 7.2%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7.0%, 후년에는 6.7%로 하락할 것으로 RBC Economics는 전망했다.

 

(출처: 캔드림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