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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캐나다 임금상승률 높았던 지역과 분야 관련 뉴스

모리's 2013. 7. 26. 10:11

 

“산림업종 평균 주급 수직 상승”

지난 1년간 임금이 2.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5월 평균 주급은 915달러로, 월간 기준으로는 0.9% 인상됐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시간 늘어난 33시간이다.

주(州)별 비교에서는 앨버타주의 임금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 지역 평균 주급은 연간 기준 4.9% 오른 약 1114달러로 집계됐다. 준주를 제외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바로 아래는 새스케처원주로 평균 주급은 약 941달러, 연간 상승률은 4.8%를 기록했다.

BC주의 임금 수준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5월 BC주 근로자의 주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오른 약 881달러다.

업종별로는 산림업계의 임금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부문 평균 주급은 약 1055달러로 1년 전보다 11% 올랐다. 이외 운송 및 창고업(+9%), 건설업(+6.2%), 금융 및 보험업(+5.6%) 부문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업종은 광업 및 가스 추출업으로, 평균 주급은 약 1792달러다. 반면 숙박 및 요식업 주당 평균 임금은 최저 수준인 약 371달러로 나타났다. (출처: 밴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