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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취업뉴스 "BC주 젊은이들, “앨버타로 탈출 러시”

모리's 2013. 9. 17. 10:00

작년에만 8,657명 떠나, 직업 찾아 앨버타로

 

2012년 작년 한 해에만 BC주를 떠난 사람의 수가 8천 명을 넘어 가히 “B.C.엑소더스”로 불릴 만하다.
캐나다인들이 가장 정착하고 싶은 곳으로 유명한 B.C.주가 이제는 다른 주로 떠나는 사람들로 줄을 잇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앨버타로 이주한다고 한다.


2011-2012년은 지난 10년 만에 B.C.주가 다른 주들로 주민들을 떠나 보낸 첫 해로 기록되고 있다. 이러 현상은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나타내고 있는 앨버타와 사스카치완 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현상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앨버타로 이주한 인구만도 46,000여 명에 이른다.


B.C. 주를 떠나는 연령층은 25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에 8,657명이 떠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중 57%가 앨버타로 향했으며 23%는 온타리오로 떠났다. 최근 캐나다에서 유출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온타리오이며 B.C주가 뒤를 이어 캐나다의 양대 도시에서의 직업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앨버타 특히 캘거리로 유입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인접주인 B.C.주의 젊은이들이 직업을 찾아 들어오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타 주에서 유입되는 젊은 인구로 인해 앨버타 출신의 젊은이들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 더 치열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출처: 캔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