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뉴스 17

[캐나다고용뉴스] 밴쿠버 이민 5~10년차 실직 아픔 가장 많이 경험

지난 8월 BC주내 전일제 일자리는 줄고, 시간제 일자리가 늘어났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자리가 줄고, 적은 자리가 늘어난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이 6일 공개한 고용통계를 보면 8월 BC주내 전일제 일자리는 9800건이 줄고 시간제 일자리는 1만6000건 증가했다. BC주 8월 실업률은 6.6%로 지난달 6.7%보다 소폭 감소했다. 캐나다 전국 실업률 7.1%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지난해 8월과 비교할 때 실업률은 변동이 없었다. 통계로 보아서는 BC주 고용시장이 지난해보다 나아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인구가 지난해보다 1.1% 늘어나는 사이, 근로인구는 0.3%, 시간제 일자리는 2.3% 줄었다. 전일제 일자리는 단 0.3% 증가에 그쳤다. 앨버타주 고용통계에 비해 BC주는 상대적으로 초라하다. 앨..

유학후취업 2013.09.09

[캐나다뉴스] 캐나다 평판 3년 연속 전세계 1위, 한국은?

캐나다 평판 3년 연속 전세계 1위,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평판 순위가 34위로 밀려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국제평판연구소(Reputation Institute)로부터 제출받은 '2013 국가별 평판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평판 순위는 세계 50개국 중 34위였다. 지난해의 31위보다 3계단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주요 8개국(G8) 국민 2만700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효율성과 경제 발전도, 환경자원 분야에서 신용도, 호감도, 칭찬·존경 수준 등 16개 항목에 걸쳐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계에서 평판이 가장 좋은 국가는 캐나다(76.6)로 3년 연속 1위다. 이어 스웨덴(76.5), 스위스(76.3), 호주(76.1), 노르웨이(74.1), 덴마크(73.3)..

연방 기술이민 프로그램, 첫 이민자 배출

캐나다 연방 기술이민을 통해 첫번째 이민자가 배출되었다는 신문기사가 나와 함께 공유하고자 해요~ 아래의 기사 내용을 보면 첫번째로 영주권을 받은 에릭씨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캐나다로 건너가서 트레이드 자격증을 취득 후 배관공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케이스이니 한국학생분들도 캐나다에서의 계획을 잘 세워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연방 기술이민의 경우 언어능력을 보긴하지만 꾸준히 공부하면서 언어적인 부분을 보완한다면 아예 불가능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비영어권 신청자에게는 불리한 프로그램 올 1월부터 새롭게 실시된 연방 기술이민 프로그램이 첫번째 이민자를 배출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1호 이민을 기록한 사람은 아일..

유학후취업 2013.08.27

연방정부, “퀘백 투자이민은 이민사기”

퀘백주 투자이민자 정착지는 90%가 밴쿠버 캐나다 연방정부가 퀘백주의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해 캐나다 정부의 이민정책을 훼손하고 있다면서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 연방정부는 퀘백주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이민 사기”로 까지 부르고 있다. 그 이유는 퀘백주의 투자 이민자들이 투자금을 낸 후 실제 정착은 다른 주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의 이민변호사인 리처드 컬랜드 씨는연방정부의 투자이민과 비슷한 조건이지만 퀘백주는 훨씬 간편하고 빠르게 투자이민자들에게 영주권을 발급해 연방 투자이민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고설명하고 있다. 리처드 씨는 외국의 부자들이 퀘백주의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을 획득하고 실제로는 대부분이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

냉온탕 오가는 BC주 고용시장

“시간제 고용 크게 줄면서 실업률 다시 상승” BC주 고용시장이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7% 턱밑을 위협했던 BC주 실업률은 6월 들어 6.3%까지 내려갔다가, 7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BC주 실업률은 전월 대비 0.4% 높아진 6.7%다. 이 기간 구직자는 3600명 감소했다. BC주 고용지표가 나빠진 주된 이유는 시간제 일자리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7월 BC주 시간제 일자리는 47만8100개로 전달보다 1만7800개 감소했다. 이에 비해 전일제 고용시장은 일자리가 6100개 늘면서 비교적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적인 실업률 상승은 야당인 BC신민당(BC NDP)에겐 주정부를 비판하기 위한 빌미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팬워스(Farnworth) ..

유학후취업 2013.08.12

**파업공지** 여름 성수기, 밴쿠버국제공항 파업 예고

요즈음 캐나다 밴쿠버 공항이 파업을 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이제는 공항에섣 파업을.. 참 여러가지로 이번년도는 캐나다의 수난시대가 아닌듯 싶네요. 특히나 지금 한창 성수기이고 밴쿠버 공항은 이용자수가 꽤 많은 공항인데. 파업을 하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되어 불편이 초래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항공기 연료 주입 담당 지상직 7월 28일 집단행동 나설 것” 밴쿠버국제공항에 비상이 걸렸다. 항공기 연료 주입 담당 직원 70명이 파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캐나다공무원연대(PSAC)가 밝힌 파업 예정일은 7월 28일이다. 노조측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올 여름 밴쿠버를 오가는 항공기들은 운항에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사용자인 글로브그라운드서비스(GlobeGround Fu..

이민부 부분 파업, 국내 경제에 찬바람

“성수기 맞은 관광업계 비자 발급 지연에 발목 잡히나” 이민부 부분 파업으로 인한 비자 발급 지연이 국내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보도했다. 특히 성수기를 맞이한 관광업계의 걱정이 상대적으로 더욱 큰 모습이다. 이민부 소속 비자발급부서(PAFSO)의 파업은 지난 6월 13일 시작됐으나, 정상화의 기미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임금인상을 둘러싼 연방정부와 노조간 이견이 이번 파업의 주된 원인이다. 공무원측은 “해외 주요 지역에서의 비자 발급 건수가 지난 6월 60%에서 최대 65%까지 감소했다”며 “전체적인 발급 비율은 25%가 줄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입국 희망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통계로 연방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제이슨 케니(Kenny) 캐나..